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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룸고(VROOMGO) - 모두의 주방, 배달앱 O2O 플랫폼의 동남아시아 진출 협력 체결

박순철 기자 2020-07-29 00:00:00

이미지설명 : 왼쪽부터 VROOMGO 코리아 장준혁 대표, 모두의 주방 박형주 대표
이미지설명 : 왼쪽부터 VROOMGO 코리아 장준혁 대표, 모두의 주방 박형주 대표

블록 체인 기반의 O2O 배달앱 플랫폼 ‘브룸고(VROOMGO)’ 가 국내 최대 규모의 공유 주방 업체인 ‘모두의 주방’ 과 손잡고 동남아시아 배달 시장에 진출하는 내용의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배달앱 O2O 플랫폼과 공유주방 플랫폼이 결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기대 해볼 수 있다.

브룸고는 동남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블록 체인 기반의 O2O 배달앱 플랫폼을 개발하여, 금년 하반기에 필리핀을 필두로 오토바이 택시 중개 서비스인 Vroomgo Rider 서비스와 음식 배달 서비스인 Vroomgo Food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두의 주방은 국내 최다 지점을 보유한 공유 주방 브랜드로서, 업계 최저 수준의 임대료로 입점 관리 및 홍보까지 대행해주며 젊은 외식업 창업자들의 입점이 활발해지면서, 단기간에 11개 지점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대표적인 토종 공유 주방 브랜드이다.

최근 필리핀은 코로나 19로 인해서 몇 달 동안 도시가 봉쇄되면서 음식배달 서비스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Vroomgo Food 서비스는 현금 위주의 결제방식에서 벗어나 블록체인 기반의 안전한 비대면 모바일 결제 및 배달까지 가능한 서비스로서, 코로나19로 인해서 untact service가 그 어느 때보다도 강조되고 있는 요즘 소비자에게는 가장 안전하고, 효율적인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양사 관계자 모두 입을 모았다.

브룸고 관계자는 “먼저 필리핀에 공유 경제 플랫폼인 ‘VROOMGO’ 를 런칭함에 있어, 현금 거래 위주의 열악한 금융환경을 대체할 블록체인 기반의 간편결제 모바일 페이 서비스를 도입하고, 필리핀 현지에서 인기가 높은 K-Food 메뉴를 함께 런칭 하는 등 기존의 유사 배달 서비스와 차별화하여 동남아시아 배달시장을 공략할 계획” 이라면서 그 일환으로 “모두의 주방과 손잡고 현지에서 K-Food 공유 주방을 운영하는 데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 면서 “이를 통해 VROOMGO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메뉴가 현지 음식에 한정되지 않고, 흉내 내는 수준이 아닌 정통 K-Food까지 더해지면서 유사 플랫폼들과 차별화를 꾀할 수 있게 되었다.” 라고 말했다.

이어 브룸고 관계자는 “모두의 주방과 협력하여 정통 K-Food를 끌어안은 플랫폼이 필리핀에서 음식 배달 서비스를 시작으로 오토바이 택시중개 서비스, 택배, 생필품 구매대행 등 각종 생활편의 서비스와 금융 핀테크 핵심기술인 간편결제 모바일 페이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O2O플랫폼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며, 필리핀 진출을 발판으로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시아로 진출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모두의 주방 관계자는 “현재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에서 K-Food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을 감안한다면, 한국에서 이미 성공적으로 메뉴 검증을 마친 브랜드들이 입점하여 정통 K-Food를 요리하고 이를 Vroomgo Food 서비스를 통해서 주문 및 배달 받을 수 있는 구조로 현지인들에게 제공한다면 큰 인기를 끌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면서 ”이러한 시너지 효과는 Vroomgo Food 서비스는 물론 모두의 주방 브랜드의 성장에 큰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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