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김장 시기에 '백김치 담그는 법'과 '파김치 맛있게 담그는 법' 검색량도 급증했다. 김장철 배추김치도 맛있지만 맵지 않아 어린이들과 외국인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백김치는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또 아삭아삭한 식감에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파김치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백종원 백김치 담그는 법과 수미네 반찬 파김치 맛있게 담그는 법을 소개한다.

백종원 백김치 만드는 법

재료: 배추, 파, 배, 양파, 마늘, 설탕, 천일염 굵은 소금, 물, 찹쌀풀, 과일무, 당근 등

1. 배추는 다듬어 4등분으로 가르고 과일 무, 알타리 무도 깨끗하게 씻어 소금에 절인다.

2. 찹쌀풀 만들기 후 식혀준다. 밀가루 풀로 대체할 수 있다.

3. 배, 양파를 믹서에 갈아준다.

4. 찹쌀풀을 체에 걸러주고 여기에 물 한 대접과 3번 내용물을 즙만 걸러 넣어준다.

5. 설탕, 다진 마늘, 굵은 소금 등을 넣어 간을 맞춘다.

6. 김치통에 물기를 뺀 절인 배추를 깔고 이 위에 홍고추, 당근 등을 사이에 깐다.

7. 이렇게 차례차례 배추를 쌓은 통에 4번 내용물 넣어준다.

8. 뚜껑을 잘 덮어 7~10일 지나면 만물상·알토란 백김치 못지않은 백김치가 맛있게 익는다.

수미네 반찬 쪽파김치 맛있게 담그는 법

재료 : 쪽파, 고춧가루, 다진 마늘, 다진 생강, 육젓, 설탕, 멸치액젓, 어간장, 매실액, 통깨 등

1. 찹쌀풀 300g 만들기 후, 식혀준다.

2. 볼에 식힌 찹쌀풀을 넣고 고춧가루 350g과 마늘 1/2줌, 다진 생강 1/2큰술, 잘게 다진 육젓 25g, 통깨 2줌을 넣는다.

3. 멸치액젓과 어간장, 매실액을 각각 종지 그릇 반만큼 넣고, 설탕 1큰술을 넣는다.

4. 양념을 모두 버무린다. 양념이 뻑뻑하면 생수 10큰술을 더 넣고 버무린다.

5. 쪽파를 한입 크기로 자른 후 4가닥씩 잡고 양념 머리 부분부터 훑듯이 발라준다.

6. 양념 묻힌 쪽파의 밑동을 잡고 몸통을 돌돌 말아 꼬아 김치통에 담는다.

7. 남은 양념에 물을 섞어 김칫국물을 만든 후 쪽파김치 위에 붓고 통깨를 뿌린다.

아울러 김수미 대파 김치 만드는 법은 대파 3개와 다진 마늘 1/2스푼, 다진 생강 1작은술, 까나리액젓 2스푼, 고춧가루 1스푼, 통깨 등만 있으면 된다. 수미네 반찬 대파 김치 맛있게 담그는 법은 볼에 한입 크기로 썬 대파와 다진 마늘 1/2스푼, 다진 생강 1작은술, 고춧가루 1스푼, 멸치액젓 2스푼, 통깨를 넣고 무치면 된다.